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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Date : 2017-10-27
Name : 안진호
Hits : 674
일기

내가 대딩 때 수원이 차붐과 리그 우승을 했는데. 지금은 서른을 넘어 결혼까지 했건만 수원은 좀처럼 우승할 기미가 없다. 희망조차 없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감히 월드컵 우승을 넘보진 않듯이. 수원 또한 왕좌에서 거리가 많이 멀어졌다.
심지어 그저께는 좆밥팀 부산한테 져서 컵대회도 탈락했다. 심판이 슈퍼스튜핏이었지만 진 건 진 거다.

그리고 그날 나는 롱패딩 구입을 실패했다. 긴장하며 30분 전부터 대기를 탔는데도 느낌상 30초만에 싹 팔렸다. 입금 통장 고르고 있는데 품절이 됐다. 순삭. 싹쓸이. 소매치기 당한 기분.
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걸까. 내 한달 용돈 30만원 중 27만원을 투입해준다는데. 와이프한테 인간아 패딩이 몇개나 있는데 또 사냐고 욕은 다 들어놨는데. 돈도 있고 욕도 다 먹어놨는데 정작 롱패딩 재고가 없다. 이거 누구 잘못일까. 블루포인트일까. 아디다스일까. 나일까.

이제 아디다스 롱패딩을 살 기회는 두번 다시 없겠지. 내년은 자이크로라고 하니까. 근데 왜 하필 자이크로일까. 너무 심하지 않나. 뉴발란스나 미즈노 아식스 정도면 우리도 마음의 준비를 할 텐데. 하루아침에 타워펠리스에서 반지하로 떨어지면 누가 적응을 하겠나. 알겠으니까 일단 롱패딩 재입고부터 하고 다시 이야기합시다. 마지막으로 아디다스 한번 입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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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15 롱다운자켓 프...] 일기
안진호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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